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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동의 회장님께서
감속기가 달린 DC모터와
카운터가 달린 회전축을 주셔서
아래와 같이 거의 조립하는 것처럼 쉽게 만들었다.
모터쪽은 풀리가 없어서 시흥공구상가를 돌아 다니며 겨우 구했다.
9천원을 달라는 것 5천만 내고 가져왔다.
보빈쪽을 거는 도구가 필요했는데
아크릴집에서 봉형태의 플라스틱 막대 짧은 것을 얻어다
자르고 다듬었다.
이 재질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자르는 것이 엄청 힘들었다.
차라리 쇠를 자르는 것이 쉬웠을 것같기도 했다.
알미늄 프로파일 조작이 마침 있어서 회전축의 높이를 높힐 수 있었다.
전원은 DC 180V가 정격인데 그 전압으로 제대로 걸면 너무 빠를 듯했다.
220V->110V 다운도란스를 이용해서 이를 다이오드로 정류를 했는데
약 130V정도 나온다.
속도는 적절하게 나왔다.
기계를 만드는 솜씨가 부족해서 축의 중심이나 평행을 잘 못맞춘것같다.
좀더 정밀한 코일을 감을때 제대로 다시 조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쵸크 코일 하나를 처음으로 감았다.
주문제작한 쵸크코일을 샘플로해서 감았다.
0.32mm 에나멜선으로 66코아 보빈에 약 1600회정도 감았다.
샘플의 직류저항을 측정해 보면 48.7인데 내가 감은 것은 47.8옴정도인 것으로
샘플보다는 턴수가 약간 부족해 보인다.
그러나 더 이상 감으면 코일이 보빈을 넘쳐나오기 때문에 그만 감기로 했다.
처음이라 거의 막감기로 감았는데 그래도 30분정도 걸렸다.
감고 나니 눈도 침침하고 목도 아프다.
코일을 균일하게 가지런히 감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