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도 명기가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로는 암페렉스(Amperex), 텔레풍켄(Telefunken), 멀라드(Mullard), WE(Western Electric), RCA, 텅솔(Tung-Sol)이 있습니다. 이 회사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기본이상의 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형번이 최고인 것은 아니고, 그 회사의 대표적인 형번의 진공관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암페렉스는 6DJ8/6922, 텔레풍켄은 12AX7/ECC83, EL34 등이 있으며, 멀라드는 12AX7/ECC83, 12AU7/ECC82, EL34, GZ34, WE는 300B, 350B,274B, RCA는 2A3, 12AU7, 5U4, 6SL7/5691, 6SN7/5692, 6L6, 텅솔은 6550, 5881, 5998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족보가 있는 멀라드, 텔레풍켄, RCA, 텅솔 등은 가격이 비쌉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회사의 제품이나 실바니아(Sylvania), GE의 50-60년대 이전의 제품들은 음질이 상당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50-60년대 진공관들은 오디오 용으로 사용된 제품이 많아, 그 당시의 규격에 맞추었기 때문 입니다. 그후 70년대 이후로 접어들면, 원가절감과 고주파용으로 진공관의 사용이 증가 함에 따라 진공관의 음질적인 면이 중요시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GE, 실바니아는 진공관 후반기 시절의 메이저 회사로서 군용이나 대량생산에 의한 저가의 제품을 많이 생산했기 때문에 후기의 제품은 평판이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